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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이야기

눈 이야기 - 라식, 라섹, 스마일, 렌즈삽입 비교 차이 분석

by 눈꽃약사 2023.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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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시력 교정 수술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에는 안경을 벗고서 생활하기 위해 수술을 받는 분들이 많은데요 수술방법 종류(라식, 라섹, 스마일, 렌즈삽입 등)에 대해 각각 적응증, 비교 장단점 등을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안과 눈 수술

시력교정

물체를 선명하게 보기 위해 각막에서 수정체로 굴절되어 빛의 초점들이 망막에 명확히 맺히게 되어야 하는데 망막에 정확하게 맺히지 못하게 되면 굴절이상이라고 합니다. 근시(먼 물체가 잘 안 보임, 굴절력이 크거나, 안구 크기가 커서 망막 앞에 상이 맺힘), 원시(굴절력이 적거나 안구크기가 작아 망막 뒤에 초점이 맺힘), 난시(빛이 모두 다르게 굴절되어 상이 부분적으로 흐리게 보임) 등의 이상을 교정.

 

부위

시력교정하는 수술의 작용부위는 각막입니다. 각막은 상피, 보우만층, 기질, 데스메막, 내피로 구성되는데 각막을 처치를 통해 기질 부분의 두께를 줄여 교정하는 수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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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 표면각막절제술 - 액시머레이저를 이용하는데 특정 파장(193 nm)을 통해 각막을 자를 수 있습니다. 각막절편이 생성되지 않고 각막의 상피 아래 표면각막을 절제하는 것을 말합니다. 굴절교정레이저각막절제술(PRK)과 레이저각막상피절삭성형술(라섹)로 나누는데 둘 다 각막상피를 제거 후 레이저를 통해서 각막의 기질 부분을 절제. PRK는 각막의 상피를 제거 반면 라섹은 상피를 다시 덮는 방법. 각막 상피를 제거하여서 통증이 있는 편이고 회복이 길지만 각막 관련 합병증은 적은 편.
  • 레이저각막절삭성형술(라식) - 미세하게 각막을 절삭하는 펨토레이저를 이용해 각막절편을 만들어 젖히고 액시머레이저를 통해 각막 기질 부분을 절제 후 다시 절편을 원위치로 덮어놓는 수술. 각막절편의 두께(상피부터 기질 가장 바깥까지 포함하여 라섹술보다는 두꺼움). 표면각막절제술에 비해서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지만 절편으로 인해 부작용이 있는 편.
  • 스마일 - 라식수술과 다르게 펨토레이저(각막상피, 보우만층을 지나서 위치를 지정가능)를 기질 부분에 쏘아 절삭, 그 후에 미세하게 각막을 절개하여 사이로 절삭된 각막기질을 빼냄. 액시머레이저를 사용하지 않으며 회복이 빠르고 충격에도 강함.
  • 유수정체안내렌즈삽입술 - 렌즈삽입술이라고 하는데 말 그대로 렌즈 자체를 삽입하여 교정. 윗 수술방법들이 적합하지 않은 경우에 고려. 홍채에 고정하는 전방렌즈, 홍채, 수정체 사이 공간에 고정하는 후방렌즈로 분류. 안구 크기가 작거나 전방 깊이가 얕은 환자들은 적용 X

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비교

  • 라섹 - 각막이 얇으면 라식이 어려워서 그 경우에 사용, 활동성이 높은 환자들 위주로 사용, 통증이 심하고 회복이 느린 편
  • 라식 - 통증이 덜하고 회복이 빠르지만 절편으로 인해 부작용이 많은 편, 안구건조가 심할 가능성.
  • 스마일 - 가장 회복이 빠르고 건조증 등 부작용도 덜하지만 의사의 숙련도에 따라 예후가 다르고 각막 모양에 따라 효과가 상이할 수 있음.
  • 렌즈삽입술 - 절개 과정이 없고 라식, 라섹이 불가능한 환자도 가능, 회복이 빠르고 통증이 적지만 빛 번짐이 있는 편이고 각막내피세포가 감소하는 부작용이 있어 정기 검진 필요.

주의사항에는?

  1. 충분한 휴식
  2. 안약과 인공눈물 사용
  3. 독서, 컴퓨터 등 작용을 자제 1주일 정도
  4. 금연, 금주
  5. 눈에 자극적인 물질 사용 금지 화장품 등
  6. 격렬한 운동 삼가
  7. 정기적 검사
  8. 자외선 노출 등을 피함
  9. 눈에 충격을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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