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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치료, 예방
주요 실명의 원인으로 수술적인 치료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예방차원이나 억제를 늦추는 방법은 연구가 적은 편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그나마 사용할 수 있는 예방, 진행억제 약물을 이야기하겠습니다.
백내장
지난 포스팅에서 포괄적으로 살펴보았는데요 백내장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게 되는데 가장 중요 원인은 산화 스트레스입니다. 점차 노화로 인해 산화스트레스를 없애는 물질(Gluathioone peroxidase 등)이 체내에서 감소하게 되면서 활성산소 등 산화에너지가 수정체 단백질을 산화시켜서 변화(비수용성 고분자 침착물, HMW를 생성)가 되어 수정체가 투명하지 않게 됩니다. 눈 이야기 - 백내장 :: 눈꽃약사 노트 (tistory.com) 참고
항산화제
산화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방법 중 우선적으로 항산제를 복용하는 방법. 대표적인 Vit A, C, E, 베타카로틴, 아세틸 카르니틴 등을 복용.(효과에 대해서 미미, 분분하지만 영양제로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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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안액
역시 항산화 효과를 이용하는데
- Pirenoxine - 피레녹신은 항산화제로 셀레늄, 칼슘 이온과 킬레이션으로 수정체에서의 산화반응 낮춰 단백질 변화 등을 막음. 수정체 혼탁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지만 이미 변성된 수정체를 회복시키지는 못함. 하루 3~5회 점안, 안구에 염증 발생 시 사용중단
- Iodide - 요오드화 칼륨, 나트륨이 같이 들어있는데 대사활성을 증가시켜 안구에 점안하여 안구 내 혈류개선, 대사활성으로 혼탁을 예방, 순환 또한 활성화시켜 진행을 늦추는 효과. 이 점안제 역시 이미 진행된 경우는 회복하는 기능은 없음. 1일 1~3회 점안. 갑상선 기능 이상시에는 사용유의, 작열감이 있고 요오드 관련 갑상선 전신 부작용 가능.
복용약
Bendazac lysine - 벤다라인은 더 이상 점안액 형태는 없고 먹는 약 형태로 나오고 있음. 성인은 500mg씩 3번, 소아는 250mg 3번 복용. 백내장 위험요소 중에 신부전, 대량설사가 눈에 띄는데 대량 설사하게 되면 탈수 증상이 발생.
- 탈수 발생
- 탈수로 인해 체내 소변 배출 감소
- Urea(요소)는 소변을 통해 밖으로 배설되는데 탈수로 배출이 적어지면 체내 요소의 양이 증가 -> 요독증
- 요독증 발생시 체내의 과량 요소들은 Cyanate, Isocyanate 형태로 바뀌고
- Isocyanate는 단백질과 결합해서 Carbamylation 됩니다.(변성)
- 변성과정이 수정체 단백질에서 일어나고 백내장 발생.
대량설사, 신부전 뿐 아니라 흡연, 불 연기, 대기오염 등에서도 Isocyanate가 생성될 수 있음.
Bendazac lysine은 Carbamylation을 억제해서 백내장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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